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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4차 발사일정 언제 어디서 보는 것이 가장 좋을까?

by 오늘하루18 2025. 11. 24.

대한민국이 자체 개발한 우주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가 드디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이번 발사는 단순히 또 한 번의 발사 그 이상으로, 기술적인 진전과 우주 산업 생태계의 새로운 국면을 여는 중대한 의미를 품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발사 일정부터 관전 포인트, 특이점 및 의미, 그리고 현장·방송 관전 시 유의사항까지 꼼꼼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우주, 밤하늘, 대한민국의 도약 — 놓치지 마세요.

 

누리호 4차 발사일정 및 발사 장소

먼저 기본 정보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발사 예정일: 2025년 11월 27일(목)

예정 시각: 00시 54분 ~ 01시 14분 사이 발사될 가능성이 높음

발사 예비일: 11월 28일 ~ 12월 4일까지 설정됨

발사 장소: 전라남도 고흥군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

이 일정은 우주산업당국 및 발사체 운용 주체가 정식으로 발표한 내용입니다. 발사 시각은 위성 궤도 삽입 조건 및 지구 자전, 태양 위치 등 복합적 고려사항에 따라 ‘00시 54분부터 01시 14분 사이’로 정해졌고, 돌발 기상이나 기술 점검 등의 변수로 인해 예비일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발사 장소인 나로우주센터는 한국형 발사체 사업의 핵심 인프라로, 고흥반도 끝자락에 위치해 바다와 인접한 환경에서 발사를 위한 안전거리 확보와 동‧남쪽에 방사 가능한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https://www.kari.re.kr/kor/contents/51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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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ari.re.kr

 

 

주요 관전 포인트

이번 4차 발사에서 주목해야 할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보겠습니다.

 

 

탑재 위성 역대 최다 ‘13기’

이번 발사에는 총 13기의 위성이 실리며, 이는 지금까지 누리호 시리즈 중 가장 많은 탑재 위성 수입니다.
그 중 주탑재 위성으로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가 포함되어 있으며, 나머지 12기는 대학·연구기관·기업이 개발한 큐브위성 등 다양한 형태의 소형 위성들입니다.
이처럼 탑재 규모가 커졌다는 것은 발사체 신뢰성뿐 아니라 위성 개발 생태계가 함께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주탑재 위성의 임무 및 궤도

차세대중형위성 3호는 고도 약 600 km의 태양동기궤도(Sun-synchronous orbit, SSO)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로라 관측, 대기광(대기 스스로 빛나는 현상) 측정, 우주 플라스마 및 자기장 측정 등의 과학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태양동기궤도는 지구가 태양을 도는 주기와 거의 같은 속도로 궤도를 유지하면서 지구 상공을 일정한 ‘시간대’에 지나가도록 설계된 궤도로, 관측 위성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공합니다.
예컨대 “야간에 발사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이 궤도에 진입하기 위한 조건과 발사장 지리적 위치가 맞물려 있기 때문입니다.

 

야간·새벽 발사라는 점

이번 발사는 자정 이후, 새벽 시간대에 진행될 예정이라는 점이 눈에 띕니다.
보통 한국형 발사체의 발사 시각은 낮 시간대였으나, 이번에는 궤도 삽입 조건과 위성 임무 조건으로 인해 00시 54분에서 01시 14분 사이라는 비교적 이른 시간대로 정해졌습니다.
야간·새벽 발사는 일반관람자나 언론 측면에서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 오히려 “이 시간대여서 가능한 궤도 조건”이라는 기술적 이유가 중요합니다.

 

민간 주도 구조로의 전환

이번 4차 발사는 과거 정부·공공연구기관 중심에서 벗어나 민간 기업이 발사체 제작부터 조립·운용에 참여하는 구조로 한 단계 진입했다는 점이 특이합니다.
즉, 단순히 발사 성공 여부만이 아니라 ‘우주 산업 구조’의 변화도 함께 읽힙니다.
이를 통해 국내 우주기업 생태계가 발사체 개발 및 위성 탑재 분야에서 한층 성장할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반복 발사체의 신뢰성 축적

기술적으로도 지난 1차·2차·3차 발사 과정을 통해 고도화된 발사체 운영 경험이 쌓였고, 이번 발사는 반복 발사체 시리즈의 신뢰성 축적 차원에서도 중요합니다.
발사체가 연속해서 동일한 설계로 반복 운영되면 ‘기체·엔진·구조물의 반복 신뢰성 검증’이 가능해지고, 발사 비용 절감 및 산업화 단계로 진입하는데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이번 발사는 단순히 위성을 궤도에 보내는 임무 수행을 넘어 ‘발사체 운용 역량 확보’라는 중장기적 의미도 함께 갖습니다.

 

누리호 발사 관전 주의사항 및 팁 관람장소

우주 발사 장면은 화려하고 감동적이지만, 안전과 환경 조건을 잘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는 현장 또는 방송 관전 시 유의할 점을 정리합니다.

 

 

 

 

 

기상 조건 및 돌발 변수

발사 성공 여부에는 기상 조건이 큰 변수입니다. 바람 강도, 운구(雲具) 상태, 비·번개 가능성 등이 발사 시점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우주물체나 위성 충돌 가능성, 우주선 안전거리 확보 등 우주환경 요소도 점검 대상입니다.
따라서 발사 당일 예정 시각이 연기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관전 일정을 세워야 합니다.

 

 

안전거리 확보 및 현장 관찰 시 주의사항

현장(나로우주센터 인근)에서 관전할 경우에는 발사대에서 설정된 안전제한구역을 준수해야 합니다. 불필요한 인파 밀집은 위험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눈이 부시는 점화 및 대기 플룸(배기가스) 등이 발생하므로 선글라스 같은 눈 보호 장비 혹은 적절한 거리 확보가 중요합니다.
또한, 새벽시간 발사인 만큼 체감온도, 조명 취약성을 고려해 방한복 및 야간 관전용 장비(손전등 등)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촬영 및 방송 시 유의사항

촬영을 계획하신 분은 삼각대, 원격셔터, 광각 렌즈 등을 고려해보세요. 발사 장면은 순간이 빠르기 때문에 미리 포커스 및 구도를 설정해 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한, 방송 관전 시에는 끊김 없는 라이브 채널 선택, 예비일 체크, 발사 직전 기상·운영 발표 확인이 필수입니다.

 

관전자 숙지사항: 야간·새벽 발사 대응

00시대의 발사라는 점에서, 수면 스케줄 조정, 이른 귀가 교통 상황, 체온 유지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고흥까지 방문할 경우에는 숙박 여부, 교통편(심야 셔틀, 택시 등)도 계획해 두는 것이 안전하고 편리합니다.
현장 관전이 어렵다면 온라인 스트리밍이나 TV 생중계로 실시간으로 즐기는 것도 좋은 대안입니다.

 

발사장면 팁

발사 장면을 보다 생생하게 관전하고자 한다면 다음과 같은 장소와 팁을 참고해보세요.

 

나로우주센터 인근 관람지

발사대 인근 관람구역: 나로우주센터 공식 관람구역이 마련돼 있으며, 사전 예약 혹은 현장 등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고흥반도 해안가: 나로우주센터는 바다 쪽으로 발사 방향이 열려 있어, 해안가에서 일출 전후의 하늘을 배경으로 발사 장면이 연출됩니다.

산 위 전망대 또는 해변 산책로: 발사 장면을 비교적 광범위하게 담고 싶다면, 나로우주센터를 바라보는 산 위나 해변 산책로도 좋은 선택입니다. 예상 시각이 새벽인 만큼 조명이 희미하고 동선이 안전해야 합니다.

 

온라인 관람 및 생중계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아래 사항을 체크하세요.

공식 운영 주체(우주항공청·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의 발사 라이브 중계 플랫폼 접속

발사 직전 발표되는 발사 시각 확정 및 변경 사항 실시간 확인

스마트폰·태블릿 등으로 듣고 볼 수 있는 장소 확보, 이어폰이나 스피커 사전 점검

새벽 시간인 만큼 알람 설정 및 녹화 준비를 해두면 놓치지 않고 관전 가능

누리호 발사 의의

이번 4차 발사가 갖는 의미는 단지 ‘또 하나의 발사’가 아닙니다. 대한민국 우주 과학‧산업 분야에서 여러 가지 측면에서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발사입니다.

 

 

 

 

 

 

우주 자립 역량 강화

국내 독자 개발 발사체인 누리호 시리즈는 우리나라가 ‘우주발사 능력을 갖춘 국가’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이번 발사를 통해 위성 탑재 고도화, 반복 발사 경험 누적, 운영 시스템의 안정성 강화가 기대됩니다.
특히 주탑재 위성이 태양동기궤도 진입이라는 고난도 궤도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단순한 궤도 진입이 아닌 과학 위성의 임무 수행 능력까지 보여주는 발사입니다.

 

우주 산업 생태계의 활성화

위성 제작에 대학·연구기관·기업이 참여하고, 민간기업이 발사체 제작 참여 구조로 바뀌는 등 ‘우주 생태계’가 단순한 발사 위주에서 확장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이는 국내 우주산업이 더 많은 주체들을 통해 다양하게 성장하고, 수출‧협력 등의 국제적 연결고리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기술적 신뢰성 확보 및 반복 발사 단계 진입

우주발사체는 한 번의 성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복 발사를 통해 신뢰성을 검증하고 비용을 낮추며 상업성‧운용성으로 나아가는 단계가 중요합니다. 이번 4차 발사는 그 반복 발사 흐름 속에 위치하며, 기술적 오류를 최소화하고 운용 리스크를 줄이려는 시도입니다.
성공하면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위성 발사 및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과학 및 실용 위성 임무 수행 확대

탑재 위성들이 오로라·우주 플라스마 측정, 해양 쓰레기 감지, 큐브위성 실험 등 다양성과 실용성을 함께 갖춘 임무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과학‧기술‧산업의 융합적 미래를 보여줍니다.
위성 13기의 다양한 임무는 데이터 생산, 우주환경 측정, 지구관측, 실험 위성 운영 등 다방면으로 확장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외 위성서비스 시장 참여 가능성도 열립니다.

 

 

우리가 새벽 하늘을 올려다볼 때, 그 빛과 소리는 단순히 ‘로켓이 날아간다’라는 차원을 넘어서 대한민국이 우주로 향한 한 걸음을 더 내딛는 순간입니다.
이번 발사는 기술적 도전과 산업 생태계 전환, 과학 임무 확대까지 두루 갖춘 복합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관전하는 우리도 단지 발사를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왜’ 이 시간이 선택되었는지, ‘어떤 위성’이 실렸는지, ‘무엇을 향해 가는지’까지 생각해 보면 더욱 깊은 감동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발사 시각이 다가올수록 긴장이 높아질 수 있으니, 기상 정보를 체크하고 예비일도 염두에 두며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실제 관전이 어렵더라도 생중계 채널을 통해 함께 응원하고, 발사가 주는 의미를 되새겨보는 밤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번 누리호 4차 발사가 우리에게 보여줄 우주라는 영역, 그 너머의 가능성까지 모두 함께 지켜보시길 바랍니다.